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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바빠진 이통3사 "갤S10 신규고객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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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폴드' 기술혁신 대해부 ◆

삼성전자가 다음달 8일 갤럭시 S10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에 맞춰 이통 3사도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 등 총 3개 제품이다. '갤럭시 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6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 S10+'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5만5000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특히 '갤럭시 S10+'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 '갤럭시 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갤럭시 S10'을 사전 예약한 고객은 다음달 4일부터 개통할 수 있으며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3월 7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갤럭시 S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증정하며, 갤럭시 S10e 구매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만㎃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이통 3사 역시 삼성전자와 함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면서 각각 제휴카드 할인 등 혜택과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다.

SK텔레콤은 'SKT 하나카드 T제로' 이용 실적에 따라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제휴처 이용 시 매월 통신비가 할인되는 '척척할인'에 가입하면 24개월간 최대 36만8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KT는 갤럭시 S10 LTE 단말을 사용하다가 갤럭시 S10 5G로 변경 후 기존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슈퍼찬스'를 실시하고, 추후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 변경 시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는 '슈퍼체인지', 갤럭시 S10을 이용하고 계약 기간 만료 후 반납하는 휴대폰 렌탈 서비스 '슈퍼렌탈'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도 24개월 후 기기 변경 시 출고가의 40%를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고, U+Family 하나카드 이용 시 월 2만5000원씩 2년간 청구 할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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