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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벤처확인제도 민간 이양 힘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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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다시 한번 협회장을 맡게 됐다. 벤처기업협회는 21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9대 회장인 안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안 회장은 "1997년 벤처특별법 제정, 2000년 한국기술거래소 설립, 2010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출범 등 굵직굵직한 벤처정책의 출발은 모두 벤처기업협회로부터 시작됐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벤처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해외 조직 보강,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 사업 주도적 참여, 대북협력 사업 선제적 대응과 참여, 신산업 규제 이슈에 대한 정책 대응 등 벤처기업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안 회장은 또 "벤처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벤처확인제도 민간 이양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협회 임원진에 한영수 한영넉스 대표와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가 새롭게 부회장으로 포함됐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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