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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진안군 사회복지協, 저소득층 위한 '푸드마켓'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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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전북 진안군에서 푸드마켓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진안군제공)2019.02.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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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마켓(드림마트)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사회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푸드마켓 개관식에는 신갑수 진안군의장과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마켓은 개인, 기업, 단체에서 물품과 성금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물품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진안군 푸드마켓은 K-water 용담지사 2500만원,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1500만원, 자부담 1800만원 등 총 5800만원의 재원으로 3월부터 운영된다.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에서 최종 선정된 100가구가 이용한다. 회원제로 운영하며 한달 최대 5가지 품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상모 회장은“드림마트 개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 진안군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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