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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요청 법원서 기각…검찰 "사안 중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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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24일 구속심사…같은 날 콘서트 출연 쉽지 않을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최주성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33)씨 측이 24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콘서트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3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김씨 변호인이 이날 오전 신청한 김씨의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24일 낮 12시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