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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미중 통상마찰 타결 기대에 상승 마감...H주 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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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미중 정부가 무역협상 타결을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와 환율 등 중국 구조문제와 관련, 6건의 각서를 작성 중이라는 소식에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5.87 포인트, 0.41% 상승한 2만8629.92로 폐장했다. 지수는 2018년 7월 이래 7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6.55 포인트, 0.68% 상승한 1만1305.98로 장을 닫았다.

중국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작년 4분기 결산이 최종 흑자로 전환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학렌즈주 순위광학과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등 스마트폰 관련 종목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궈와 인허오락 등은 급등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역시 상승했다,

반면 유제품주 멍뉴유업 등 소비 관련 종목은 하락했다. 홍콩 화장품주 사사국제와 프랑스 화장품주 록시탕도 떨어졌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149억8700만 홍콩달러(약 16조4834억원)로 집계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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