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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제47회 의령 의병제전 '경상남도 유망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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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4월 개최하는 제47회 의병제전이 2019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의병제전은 지난해부터 의령 서동생활공원으로 주 행사장을 옮겨 차량 없는 안전 축제장, 축제 전문 총감독 영입, 야간경관조명 설치 및 야간프로그램 강화, 횃불행진 등 참여형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문화관광축제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그간 공설운동장에서 진행했던 기념식을 야간 개막행사로 변경하고 장소도 서동생활공원으로 옮긴다.

이에 따라 주요행사들이 모두 서동생활공원에 모이게 돼 홍보와 부대시설 설치 등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의병주제관, 의병훈련소 등 의병체험을 확대하고, 큰별샘 최태성 강사와 함께 하는 의병역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오는 4월18~21일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펼쳐질 제47회 의병제전은 '홍의장군의 지혜를 배우다'는 주제로 야간개막행사, 달빛낙화놀이, 의병출정퍼레이드·횃불행진, 의병! 승리의 함성, 이호섭가요제, 토요애 수박축제, 전국민속소싸움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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