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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신간] ‘잘나가는 공인중개사'의 비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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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공인중개사 초보를 위한 한권의 책이 서점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공인중개사들이 자격증 취득 후 취업과 창업, 그리고 사무실 운영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정리한 지침서다.

공인중개사는 매년 30여만명이 응시하고 2만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대표적인 국가공인자격시험이다. 수험생들이 많다 보니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는 수험서나 지침서는 시중에 차고 넘친다. 하지만 정작 자격증을 취득한 초보중개사들이 생업의 장으로 나서는데 도움을 줄만한 책은 별로 없는 실정이다.

취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창업을 한다면 사무실은 어떻게 알아보고,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개업 후 사무실 운영은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대다수의 합격자들이 취업과 창업의 기로에서 막막해 한다. 이 책은 이런 초보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취업과 창업의 과정에 필요한 실무지식 전반을 정리했다.

저자는 전직 대기업 임원 이력을 지닌 28회 공인중개사다. 2017년 11월 합격 후 지금까지 1년간의 좌충우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내용을 꾸몄다. 초짜들의 가렵고 아픈 부분은 같은 초보가 더 잘 아는 법이기에, 더욱 초보들에게 필요한 내용들만 다루고 있다는 것이 이 책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갓 면허를 취득한 초보 운전자가 대로에 나가기 위해서는 도로연수 과정이 필요하듯, 이 책의 내용만 숙지한다면 자격증 취득 후의 막막함에서 벗어나 취업과 창업의 고속도로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뉴스핌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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