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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호텔신라, 8년 숙원사업 '한옥호텔' 교통영향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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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가 한옥호텔 건립과 관련한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로써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한옥호텔 착공 시점도 빨라질 전망이다.

조선비즈

한옥호텔 조감도. /호텔신라 제공



21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옥호텔 건립을 위한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호텔신라는 2011년부터 서울시 중구 장충로 2가 202외 17필지에 지하 3층·지상 2층 높이로 면세점 등 부대시설과 함께 건립을 추진했다.

호텔신라는 이후 5년만인 2016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월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같은해 7월 서울시로부터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교통영향평가까지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 건축심의만 넘으면 모든 심의를 통과하게 된다"며 "이후 건축심의도 조만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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