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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환경부-전국 지자체, 불법폐기물 처리대책 내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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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사업장에 쌓여 있는 쓰레기.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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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120만톤에 달하는 불법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 점검회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이날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이 대책은 전국적으로 120만3000톤 이상 있는 것으로 확인된 불법폐기물 중 40% 이상을 올해 안에 처리하고 2022년까지 모두 처리하는 게 골자다.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현재까지 조사된 불법폐기물의 발생 원인자가 최우선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불법폐기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처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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