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기아차 비상근이사로서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1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2005~2008년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차[005380] 부회장을 맡으면서 기아차에서는 비상근이사로 이사회에 참석해왔다.
기아차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정 부회장이 지난해 9월 그룹 총괄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재선임되는 다음 임기는 사내이사로 바꾸기로 의결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도 재선임하며 주우정 기아차 재경본부장(전무)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처글현대처그룹 수석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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