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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생생정보’ 육개장 칼국수, 잡냄새는 없애고 시원한 맛은 살리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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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생생정보’ 육개장 칼국수 맛집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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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육개장 칼국수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비법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를 통해 육개장 칼국수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강원 춘천시 영서로에 위치한 곳이다.

얼큰한 육개장 칼국수와 싱싱한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해물 칼국수, 매콤한 양념장이 매력적인 비빔 칼국수까지 다양한 메뉴로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게의 가장 인기메뉴는 육개장 칼국수로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주인장은 “육개장 칼국수를 만들기 위해 서울 축산시장에서 가져온 사골을 여러 번, 12시 간 가량 끓여 만든 사골 육수를 만든다”고 밝혔다.

초벌로 끓여서 육수를 내면 진한 맛이 나오지 않아 여러 번 끓이는 정성도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맛의 비법 중 하나로 고춧가루와 마늘을 꼽았고 곱게 간 마늘을 약한 불에 30분 볶은 뒤 고춧가루와 함께 섞었다.

또 주인장은 “2년이 걸린 끝에 육개장칼국수의 히든카드 수삼을 발견했다”며 "잡냄새도 없애주고시원한 맛을 내 준다. 박하 맛도 난다"고 말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옛날 시골에서 어머니가 해준 맛이다”, “육개장과 칼국수를 함께 맛볼 수 있어 좋다”고 칭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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