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21일 저녁 서울 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의 야경을 지켜봤다. 양 정상들은 고대 가야국의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의 허황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로드 인 아시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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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미디어 테이블에 강남 개발 이전의 모습은 없냐고 물었고, 관계자가 "준비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김정숙 여사는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모디 총리와 함께 남한산성뷰 스카이데크도 이동했다. 모디 총리는 리모컨으로 유리 바닥을 열고 닫아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한 시민들은 문 대통령에게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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