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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 박모씨가 결혼 이후 계속 폭행, 학대,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알코올 중독 문제 등으로 가정이 파탄됐다는 조 전 부사장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박씨 측 변호인은 2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혼인 이후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계속 폭행, 학대, 핍박, 모욕 등을 당했고 계속된 감시로 정신과 몸이 피폐해졌다”며 “2014년 2월 땅콩 회항 사건 이후에는 더욱 심각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조 전 사장의 폭행과 학대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어 술을 마시게 된 것”이라고 알코올 중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씨 측은 “선뜻 이혼을 결심하거나 집을 나오지 못했던 것은 오직 조 전 부사장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던 자녀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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