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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여민적 기업시민 활동 추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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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위민(爲民·for people)적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여민(與民·with people) 차원의 기업시민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포스코가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여는 등 제철보국을 넘어 여민적 기업시민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사진) 회장은 이날 그룹 임원·리더급을 대상으로 한 피움(PIUM) 강연에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경제학)를 초청, 임직원의 마인드 전환과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조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기업의 사회적 참여가 경제학적 관점에서 기업과 사회 사이의 ‘좋은 균형’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활동이 기업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3가지 성공 조건으로 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소통 활동, 경영 전반에 내재화된 활동,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조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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