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지난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 2018.11.06.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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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726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신분변동이 생긴 전·현직 고위공직자 35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2일 관보에 공개했다. 정 실장은 지난해 11월5일 임명되면서 이번 재산공개 명단에 포함됐다.

정 실장은 이 가운데 가장 재산이 적은 고위공직자로 나타났다. 정 실장은 배우자 명의의 예금 7751만원과 장남(1331만원), 본인(705만원) 등 9787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채무로는 2573만원을 신고했다.

전임 배재정 비서실장은 지난해 3월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공개 때보다 4억5024만원 줄어든 3억7301만원을 신고했다. 예금(1억961만원) 재산이 증가했지만, 배우자 명의 재산(4억9300만원)이 등록 제외되면서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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