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연극 ‘나쁜자석’이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2년 만에 다시 공연된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작은 해안마을인 ‘거반’을 배경으로 한 연극 ‘나쁜자석’은 ‘고든’ ‘프레이저’ ‘폴’ ‘앨런’ 등 네 친구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의 9, 19, 29살을 보여주며 같은 극의 자석처럼 서로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인간 본연의 모습을 그려낸다.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한 연출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매 시즌 두꺼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강찬, 신재범, 김바다, 홍승안, 심진혁, 이기현, 임준혁, 강승호 등 8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2012년부터 연극 ‘나쁜자석’ 연출을 맡은 추민주 연출은 “‘나쁜자석’은 오랜 친구 같은 좋은 작품”이라며 “오랜 친구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5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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