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시범경기 2호 타점
강정호-배지환은 무안타 그쳐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앞두고 경기를 준비하는 추신수.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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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출전 이후 왼 어깨에 통증이 생겨 텍사스로 건너가 주사 치료를 받았던 추신수는 닷새 만에 돌아왔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5타수 1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달 25일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의 올해 시범경기 첫 안타였다. 루그네도 오도어의 유격수 땅볼에 3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3루수 땅볼 때 득점했다. 3회 2사에선 래너 버머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5회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포수 앞 땅볼로 주자들을 진루시켰다. 추신수는 6회 대타 헌터 펜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5-8로 패했다.
올시즌 첫 풀타임 출전을 노리고 있는 탬파베이 최지만.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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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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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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