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배팅을 하고 있는 추신수./연합뉴스 |
추신수는 4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9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 시범경기 세 경기만에 나온 첫 타점이다.
1회 뜬공, 2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0으로 앞선 3회 말 2사 2루에서 상대 우완 T.J. 위어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날렸고, 2루 주자 카를로스 토치가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이어 후속타자 루그네드 오드어가 홈런을 때리면서 추신수는 득점까지 성공했다. 5회 타석을 앞두고 사무엘 허프와 교체됐다. 이날 텍사스는 11-3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에도 텍사스의 톱타자로 낙점된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8타수 2안타(타율 0.250) 1타점, 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노우리 인턴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