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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새책]나와 타자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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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나와 타자들

트럼프의 미국, 마크롱의 프랑스, ‘브렉시트’의 영국에서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무엇일까.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이졸데 카림은 타자 혐오라는 현상의 배경인 다원화 과정을 추적했다. ‘여성혐오’ 분쟁이 지속되는 한국 사회에 때맞춰 도착한 예리한 정치철학 에세이다. 이승희 옮김. 민음사.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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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은,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당신의 인생을 바꾼 한 문장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33명 작가들의 대답을 엮은 이 책은, 글이나 문장이 다른 이의 작품이나 삶에 얼마나 강렬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보여준다. 조 페슬러 지음. 홍한별 옮김. 위즈덤하우스.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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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선언

공감은 인간의 본능이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따뜻한 힘이다. 사회에서 공감 능력이 결핍될 때 일어나는 문제와, 반대로 공감 능력이 충족될 때 나타나는 효과를 뇌과학, 역사, 심리학, 사회학, 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 고찰한다. 피터 바잘게트 지음. 박여진 옮김. 예문아카이브.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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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이랑 카톡하기

남극에서도 와이파이가 터진다는 사실을 아는가. 남극 장보고기지는 서울과 1만2730km 떨어져 있지만, 국내 전화요금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이 책에는 한국의 남극 개척사를 포함해 남극 생활의 비밀, 남극의 자연환경 등 남극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오상준 글. 박수현 사진. 호밀밭.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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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방법

물리학자이자 수필가인 저자는 자연과학의 본질과 방법을 분석한 후 현재의 과학으로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구분했다. 과학의 한계를 알아야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다는, 깊은 사색을 바탕으로 한 전개가 돋보인다. 나카야 우키치로 지음. 김수희 옮김.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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