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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 자영업 성공 협약 프로젝트…1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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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홈피제작 지원…업체당 7천만원 저금리 대출

연합뉴스

'너도나도' 자영업으로(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자영업에 뛰어든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약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25일 부산시, 부산은행, 부산경제진흥원, 제로웹 등과 협약을 맺고 '자영업 미소만개 프로젝트' 보증대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증대출 총 규모는 1천억원에 이른다. 업체 당 대출 한도는 7천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중기업, 소기업을 제외한 부산지역 자영업자로 재도전 업체나 저신용자(6∼7등급) 업체에 우선 지원된다.

보증요율은 일반 보증요율보다 0.6% 할인된 0.5% 저리로 지원한다. 최종 대출금리는 보증료 포함 2.52∼3.42% 범위에서 운용한다. 이는 3.87%로 운용하는 정부 소상공인 지원 자금보다 저렴하다.

상환방식은 5년 만기 매월 분할상환방식이다.

창업 3년 미만 업체에 대해서는 부산시에서 이자를 일정 부분 보전해 준다.

보증대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은행 영업점이나 부산은행 본점에 있는 자영업 종합 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부산신용보증은 자금보증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제로웹은 홈페이지 제작 등 홍보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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