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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폐질환'으로 8일 새벽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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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대한항공은 운구 및 장례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인은 폐질환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일보에 "조 회장의 사인은 폐질환이 맞다"며 "폐질환으로 수술 받았다가 완전 회복된 상태였는데, 최근 다시 악화됐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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