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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조양호 별세]무협 “무역 경쟁력 강화에 앞장…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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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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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무역협회는 8일 입장자료를 내고 “무역업계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故) 조양호 회장은 항공 및 물류산업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 무역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한진그룹 임직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에서 폐질환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난 조 회장은 경복고와 인하대 산업공항과를 졸업한 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진정보통신 사장을 거쳐 1992년 대한항공 사장에, 1999년 대한항공 회장에 차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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