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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

[특징주]금호아시아나그룹株, 자구안 제출에 동반 급등…에어부산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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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주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 제출에 동반 급등세다. 에어부산과 금호산업 우선주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11일 오전 9시27분 기준 에어부산은 전일 대비 1380원(29.93%) 상승한 5990원을 기록했고 금호산업우도 29.98% 상승,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아시아나IDT는 20.66%, 아시아나항공은 18.15%, 금호산업은 8.38% 상승했다.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전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을 제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 전량을 담보고 제공하고 3년 간의 경영 정상화 시간과 5000억원의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자구계획에는 3년 간의 이행 기간 동안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해도 좋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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