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주재로 회의를 열어 사재 출연이나 유상증자 등 실질적인 방안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금호아시아나가 요청한 5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해도 시장 조달의 불확실성으로 추가 자금 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러한 회의 결과를 금호 측에 통보했다며, 9개 은행으로 구성된 채권단 협의를 통해 앞으로의 절차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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