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금강둘레길’은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에다 운치까지 더해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16일 관광객들이 이 길을 걸다가 잠시 소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영동군 제공).2019.04.16.©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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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금강둘레길’은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에다 운치까지 더해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아름다운 금강 줄기를 따라 이어진 이 둘레길을 걷다 보면 영동의 자랑인 ‘양산팔경’을 하나씩 만난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금강둘레길’은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에다 운치까지 더해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16일 관광객들이 이 길을 걸으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있다.(영동군 제공).2019.04.16.©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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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팔경 가운데 강선대(降仙臺)·봉황대(鳳凰臺)·함벽정(涵碧亭)·여의정(如意亭)·용암(龍巖)이 이 둘레길에 들어있고, 나머지 3경인 영국사(寧國寺), 자풍당(資風堂), 비봉산(飛鳳山)도 인근에 있다.
이 덕분에 최근 금강과 ‘양산팔경’의 뛰어난 경치를 즐기려는 많은 사람이 ‘금강둘레길’을 찾는다.
이 둘레길은 지난 2017년 4월 개장했다. 전체 길이는 6km 정도.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지 않게 걸으면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금강둘레길’은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에다 운치까지 더해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16일 관광객들이 이 길을 걸으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있다.(영동군 제공).2019.04.16.©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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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송림이 울창한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하고, 도착도 이곳에서 한다.
최근 인기 로맨스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의 데이트 장소로 찍힌 다리(수두교) 등 군데군데 관광 포인트가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곳에서 금강 줄기를 거슬러 금산군 쪽으로 가다 보면 인삼어죽, 도리 뱅뱅이 등 토속음식도 맛볼 수 있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금강둘레길’은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에다 운치까지 더해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16일 관광객들이 함벽정에 올라 금강 줄기를 바라보고 있다.(영동군 제공).2019.04.16.©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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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금강둘레길’을 전국 제1의 걷기 여행명소로 만들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둘레길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서로 정을 나누는 힐링 여행지”라며 “걷기 좋은 따뜻한 봄날 잠시 시간을 내 낭만 가득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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