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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진주 방화·살인 참사 피해자 이주 지원...치료비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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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 살인 사건 피해자들에게 이주 지원과 심리 상담 등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LH는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를 우선으로 다른 단지로 이주를 원할 경우 2년 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고, 이사비용도 지원하겠다고 피해자 측에 제안했습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통합 심리회복 상담센터를 마련해 피해주민이 원할 때까지 심리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들이 요구하는 부상자 치료비 전액 지원은 대책에서 제외돼 유족 측은 희생자 발인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유족 측은 이번 사건으로 다친 사람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며 실제 병원비를 제외하면 제도에서 벗어난 금전적인 보상은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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