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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조용병, 우즈벡 의료봉사단 격려…"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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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은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 등 해외의료봉사단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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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서울대 치과병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 신한은행 봉사단 7명과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 17명은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현지 결손가정 환아 30여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과 얼굴 기형 수술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리랑 요양원 고려인 1세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틀니를 선물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도 19일 의료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치과진료 보조로 의료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조 회장은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주변 국가에도 따뜻한 행복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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