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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부활절 스리랑카 연쇄폭발 총 8곳으로 늘어…통금·SNS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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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인 오늘 교회와 호텔 6곳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스리랑카에서 2건의 폭발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21일) 하루 동안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은 총 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로이터는 현지 경찰을 인용해 수도 콜롬보 인근 데히웰라 지역에 있는 국립 동물원 인근의 한 호텔에서 7번째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어 콜롬보 북부 오루고다와타 교외에서 8번째 폭발이 발생했다고 AFP는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두 번의 폭발 모두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통행금지령을 발령하고 잘못된 정보와 소문을 막기 위해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 주요 소셜미디어와 메신저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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