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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금천구, 패션·의류 산업 선진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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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A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 금천구는 지역 패션·의류 산업 발전을 위해 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구의 의류·봉제 제조 지원 사업에 서울산업진흥원 ‘하이서울 패션쇼룸’의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접목해 패션·의류 산업 선진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와 서울산업진흥원은 패션·봉제업체의 ‘온라인 판매’, ‘도·소매 판매’, ‘일감 확대’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제조부터 전시, 판매까지 지원하는 거점 공간을 6월 내 공동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거점 공간은 금천구 시흥대로 정보빌딩 1층에 들어설 계획이다. 전시·판매장 등은 물론 ‘개별 브랜드 및 공동 브랜드 홍보’, ‘신규 거래처 발굴’, ‘일감 연계’, ‘해외 판로 개척’, ‘마케팅 및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독산동 일대를 의류제조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받고 국비 27억원을 확보, 봉제업 종사자에게 한층 개선된 제조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의류·봉제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의 도약을 위해 인프라, 판로 개척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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