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오전 5시45분쯤 경북 울진 38㎞ 해역에서 규모 3.8 지진…한수원 "원전 정상운전 중, 지진경보 발생 원전 없어"]

지진 발생위치./사진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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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경북 울진군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8의 지진과 관련,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쯤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86, 동경 129.80도 발생 깊이는 21㎞다.

한수원은 이번 지진이 원전 운영에 미친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 한울원전은 이번 지진의 진앙으로부터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설명했다.



세종=권혜민 기자 aevin5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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