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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국 안경 해외진출 창구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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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에서 주관한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지난 4월 19일 막을 내렸다.

이번 DIOPS는 국내외 12개국, 210개사, 475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해외 바이어 1,172명 포함 11,457명이 전시장을 방문했고, 수출 및 내수상담액은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했다.

해외 수출의 경우 현장 상담액이 9,926만불로 전년 9,780만불 대비 1.5% 증가했으며 계약액은 전년 4,976만불 대비 4,826만불로 3% 감소했다.

국내의 경우 10,264명에서 10,285명으로 증가했으며 상담액은 전년 625억3천만원 대비 1.3% 증가한 633억4천만원, 계약액은 전년 45억원 대비 2% 상승한 45억9천만원 정도로 집계되었다.

이는 DIOPS 기간 중 신제품 런칭, 기간 한정 행사 등으로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으나, 침체된 경기 등으로 인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DIOPS 개최를 계기로 대구의 안광학산업이 세계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지원 확대 등 관련 기반 산업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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