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경기 AR·VR 오디션' 24일 광교서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4~25일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제5회 경기 가상(VR)·증강현실(AR) 오디션'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성장가능성 높은 VR·AR 기업에게 아이디어 기획, 시장진출, 후속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오디션을 마련했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팀, 상용화 단계 10팀, 킬러콘텐츠 단계 5팀 등 모두 30팀이 선발된다.

앞서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107팀이 서류심사에 응모했으며, 이를 통과한 43팀이 최종 오디션에 나선다.

심사는 국내·외 VR·AR 선도 기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밴처캐피털 투자사 등 44개 회사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인 엔알피(NRP)가 맡는다.

엔알피는 서류심사부터 대면평가까지 전 심사 과정에 참여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평가 기준은 후속 투자가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기술의 독창성, 인적 구성의 우수성으로 구성된 사업성과 기술성, 수행능력 등이다.

참가기업과 심사위원 간 1대1 밀착 심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후속 투자와 협력사업 발굴도 추진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30팀은 6개월 동안 NRP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해 맞춤형 멘토링과 국·내외 비즈미팅 프로그램 참석 등 지원을 받는다.

도는 아이디어 단계 팀에게 각 2000만원, 상용화 팀에게 각 5000만원, 킬러콘텐츠 팀에게 각 1억원 이내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입주공간과 VR·AR 시험 시설, 장비의 무상 사용도 추진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센터(031-8064-1719)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5세대(5G)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VR·AR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라며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콘텐츠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dyes@naver.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