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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구시 신청사 유치 페어플레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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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정환 기자

노컷뉴스

대구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개 구청장·군수와 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성공 추진과 공정 경쟁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신청사 유치를 둘러싼 갈등과 분열로 신청사 건립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추진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참석자들은 신청사 예정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결의한다.

또 신청사 유치와 관련해 지역 간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는 과열 유치 행위를 자제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협약식 후 신청사 건립 전반에 대해 구군별 의견을 듣는 토론회가 열린다.

김태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추진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사회가 분열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신청사 건립 정보를 최대한 공유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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