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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계안…기획업무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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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노컷뉴스

대전시청사 (자료사진=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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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계를 위해 기획업무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효율적인 건립을 위해 민관협력 자문협의회가 제안한 기획업무용역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는 당초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60병상을 기준으로 치료시설, 교육, 돌봄이 함께하는 공간배치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 등을 골자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시민협의회에서 지난달 18일 효율적인 병상 수, 공간의 효과적 배치 등 기본사업계획에 대해 제시한 의견에 따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적절한 건립방향성과 현상설계공모를 위한 기획업무용역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기획업무용역은 자문협의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현상설계공모를 통한 실시설계용역 대상자 선정전까지 6개월 정도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획업무용역은 지난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다수의 기본설계안을 제시하고, 선택된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현상설계공모를 위한 설계방침과 기초도면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전공공어린이병원은 재활치료, 부모들을 위한 아이 돌봄과 교육이 함께하는 장애아동 맞춤형 시설을 갖춘 다음세대 장애아를 위한 병원으로 오는 2021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공분야 최초의 어린이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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