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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산란하는 열목어도 보고 산길도 걷고…봉화 백천계곡 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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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백천계곡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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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진태)는 27~28일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한 백천계곡에서 열목어 맞이 봉화 백천계곡 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백천계곡 걷기 대회에선 백천명품마을 입구에서 마을길 끝까지 계곡길 왕복 3㎞ 구간을 걷는다.

마림바&카혼, 팬플룻, 아코디언 등 연주도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먹거리 장터를 열고 곰취쌈 돼지고기 초벌구이 코너를 운영한다.

전화 또는 태백산국립공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권 열 태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백천계곡은 다른 지역보다 한 달 이상 늦게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곳으로 얼음이 녹는 계곡 속에서 열목어가 산란하는 진풍경과 함께 진달래, 벚꽃 등 다양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며 “올 봄을 경험하지 못한 상춘객에게는 다시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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