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문경시 2019 상하이 관광박람회에서 주목받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북 문경시는 중국 방한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에 발맞춰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전람중심에서 개최한 2019 중국 상해 세계 관광박람회(사진)에 참가해 문경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16회째인 상하이 세계 관광박람회는 중국 최대 국제 관광박람회로 해외 55개 국가가 참가하고 800개 업체, 500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매칭 상담 및 홍보설명회가 활발히 이루어진다.

문경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칼라(color)마케팅을 펼친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색을 주제로 문경의 빨간 오미자와 사과 등을 이미지로 부스를 꾸며 시선을 끌고 문경찻사발 축제와 문경에코랄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테마 10선,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대표관광지 문경새재와 한류 사극 촬영지로 각광 받는 오픈세트장을 적극 알리고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문경오미자와인, 음료, 젤리 등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점차 서울을 떠나 인근 강원도와 경상도 주변 도시를 찾는 로컬관광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문경의 식도락과 한류 관광지를 엮어 서울이 아닌 지방만의 문화와 특색을 적극 마케팅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