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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기도, G마크 ‘NON-GMO 자율표시제’ 도입…농식품 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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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개소·2021년 10개소·2021년 20개소 확대

뉴스1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내년부터 G마크 인증 경영체 및 희망 경영체를 대상으로 ‘NON-GMO 자율표시제’를 도입해 경기 농식품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유전자 변형식품(GMO)은 유전자변형 농축수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제조·가공한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말한다.

도는 올해 제도 도입 홍보를 거쳐 내년 G마크 경영체 5개소, 2021년 10개소, 2021년 20개소, 2023년 30개소를 대상으로 ‘NON-GMO 자율표시제’를 도입한다.

현재 검토 중인 자율표시제 적용기준은 유전자변형식품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로, 표시대상 원재료 함량이 50% 이상이거나 해당 원재료 함량이 1순위로 사용된 경우다.

지난달 말 기준 G마크 인증을 받은 도내 경영체는 301개소에 달한다.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은 경기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식품 중 생산시설, 품질관리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에 부여하는 경기도 고유의 우수식품 인증표시다. 전국 최초로 리콜제와 책임보상제를 도입했다.

경영체는 G마크 인증 시 농축산물의 생산·유통 등에 대해 도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도는 이와 함께 먹거리 유해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G마크의 인증기준에 무방사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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