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가재난 지원 등을 위해 전남 장성군 유탕리 농산물 비축기지 내 부지에 조성한 헬기착륙장에서 이륙하는 전남도 소방본부 소속 헬기. 2019.04.22 (사진=aT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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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가재난 지원 등을 위해 농산물 비축기지 내 부지에 헬기착륙장을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aT는 최근 전남 장성군 유탕리에 소재한 'aT 장성비축기지'에 응급환자 이송과 국가 재난발생시 긴급지원 등을 위한 헬기착륙장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야간 이착륙이 가능한 헬기착륙장 설치사업은 전남도 소방본부와 함께 공동 현장실사를 통해 추진했다.

지난 16일에는 소방헬기 시범랜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헬기장 조성은 aT가 수도권과 거리가 멀고 도서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갖은 전남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 상황 대처에 적극 협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성비축기지는 근무자가 365일 상주하고 있어 다양한 지역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 "헬기착륙장 조성으로 전남·북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과 국가재난 발생 시 긴급물자 지원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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