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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구시, 산업현장 기술지원 대상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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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4.22.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경북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지원하기 위한 산업현장 기술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는 2002년부터 상호 협업을 통해 대학이 가진 전문기술 역량을 활용해 기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기술지도 및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대학교수 및 전문가들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기술자문과 함께 자문과정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과제에 대한 기술지도와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애로기술 통합지원이 있다.

지원내용은 기술자문의 경우 신청기업에 대해 핫라인센터가 적합한 전문가를 맞춤형 매칭방식으로 지원하며, 애로기술 통합지원은 기술자문을 통해 최소 1회 이상 자문을 받은 신청업체 중 연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핫라인센터는 중소기업 기술지원 허브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종전에 2~3개월 단위의 1회성 기술지도 및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와 기업이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기업애로에 대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또한 경북대 등 8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자문교수 인력풀을 강화하고, 기업지원기관과의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핫라인센터는 지난해 84개 업체에 대해 5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207건의 기술자문을 실시했고 16개사에 대해서는 시제품 개발 등 애로기술통합 지원을 수행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핫라인센터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의 기술적 역량을 활용해 단순히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중소기업의 첨단기술력을 선도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허브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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