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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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장천식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시 산하 전 공직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시 생활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현안회의에서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과 관련해 “충주의 모든 사업계획 수립 시 항상 생활SOC와의 연계를 고려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충주국립박물관은 공원·음식점·공연장 등을 함께 마련해 박물관을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 직원은 업무의 경계를 뛰어넘는 유연한 사고방식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충주 발전에 발판이 될 생활SOC 시설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25일부터 28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노약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에 의미 있는 발전을 만들기 위해선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자세가 선행돼야 한다”며 “각자의 책임에 충실한 것은 물론, 상호간에 협력해야 할 때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갖춰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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