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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전주시 경력단절 여성 한복 메이커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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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통해 15명 선발 한복 메이커스 양성교육 진행

전북CBS 도상진 기자

노컷뉴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복메이커스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전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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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결혼과 임신 출산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한복 전문가로 양성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복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를 위해 한복 디자인 개발 등 전통문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어 취업 창업과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15명을 선발해 한복메이커스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는 각각 8명과 5명의 자녀를 둔 엄마 등 임신과 출산으로 단절됐던 여성들이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한복 제작 과정과 디자인, 소재와 색채, 온라인 마케팅, 상품개발, 창업 등 현장감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전주시의 지원과 협조로 경력단절 여성의 잠재적 능력개발의 돕고 취업 창업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해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한복메이커스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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