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경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독립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CBS 권기수 기자

노컷뉴스

초등 교육과정 컨설팅단 연수(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 교육과정 독립을 선언하고 오는 5월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독립 확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과정 독립 선언은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교과서, 학습 장소와 시간, 일제식 평가 등 교육과정의 운영을 억누르는 교육 시스템과 환경, 고정관념으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교사 수준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과정 독립 지원을 위해 교장(13명), 교감(11명), 수석 교사(2명), 교사(7명) 등 교육과정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고정된 틀과 생각을 과감히 벗어 버릴 것"이라며 "초등 교육과정 독립 선언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