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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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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는 고유 디자인을 침해한 중국 가전 기업 뢰은전기유한공사(DSM)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리해 7년여간 법정 다툼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승소한 소송은 2016년 10월 제기한 디자인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이다. 쿠쿠전자는 앞서 2013년 DSM이 자사 제품 디자인을 침해했다고 중국 순덕지재권국에 행정소송을 제기해 2017년 7월 승소한 바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디자인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최종 판결을 받고, 올해 4월 DSM에게 손해배상을 받았다"고 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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