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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전북농협, 농촌 다문화가정에 모국 항공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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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농협은 22일 김제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정해 모국방문 항공권을 전달했다.(전북농협 제공)2019.4.2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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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종호 기자 = 전북농협은 22일 김제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정해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했다.

이번 모국방문 대상자는 베트남 7가정, 필리핀 3가정, 일본 3가정, 캄보디아 1가정, 중국 2가정 등 총 16가정 67명이 선정됐으며, 전달식 후에는 농업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우리 농업농촌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다문화가족캠프 시간도 가졌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촌 활력화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국방문 지원이 삶에 새로운 힘이 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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