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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우리은행, 상반기 신입직원 3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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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신입 직원 300명을 뽑는다.

우리은행은 일반직 신입 행원 250명, 사무지원직군 50명 등 정규직 직원 총 30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직 신입 행원은 나이와 학력 등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필기 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을 거쳐야 한다.

특히 전문성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채용 부문을 개인금융, 기업금융, 글로벌, 지역인재, 자산관리(WM), 정보기술(IT), 디지털, 투자은행(IB), 리스크·자금 등 총 9개로 세분했다. 기존 일반 부문 대신 개인금융, 기업금융, 글로벌 부문을 신설했다. IT와 디지털 분야는 각각 분리 채용하기로 했다. 장애인과 보훈 대상자, 관련 분야 전공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 등을 우대한다. 일반직 신입 행원 서류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다. 사무지원직군은 장애인과 보훈 대상자를 대상으로 16일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올해 우리은행 인재상은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다. 서류 전형은 자기소개서 문항에 자기 의견을 정확하고 솔직하게 쓰는 것을 추천한다. 필기 전형은 기본적인 금융 상식과 최근 이슈 등을 공부하고 신문을 꼼꼼히 챙겨 봐야 한다. 면접 전형은 금융업과 은행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원한 채용 부문에 대한 전문 지식도 중요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우리은행은 최대 규모인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직업계고(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은 하반기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상반기 240명, 하반기 510명 등 총 750명을 선발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채용 모범 규준'에 따라 채용을 실시한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공정한 채용을 위해 '채용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채용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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