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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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7월 10~12일까지 3일간 원주를 상징하는 우수한 기념품 개발과 관광지 축제 등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2019 원주시 관광기념품 및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원주의 문화, 관광지, 축제 등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관광기념품 분야와 원주시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홍보 및 이벤트 등 관광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관광기념품 분야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지만, 관광 아이디어 분야는 대학생으로 자격이 제한된다.

관광기념품 분야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6개 작품을 선정해 총 59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관광 아이디어 분야는 최우수상 1안, 우수상 1안, 장려상 2안 등 총 4안을 선정해 41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22일 원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7월 10~12일까지 3일간 원주시청 관광정책과 관광기획팀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출서류 및 출품조건 등 세부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애자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원주시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 관광기념품 개발과 함께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한지 축제, 소금산 출렁다리 등 원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관광 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원주시민과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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