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300만 대축제…경산 경북도민체전 화려한 피날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민운동장을 주 경기장으로 경산시 일원에서 열렸던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22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시부 26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이번 체전에서는 육상과 수영, 사격 등 3개 종목에서 13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으며 4관왕 7명, 3관왕 13명, 2관왕 34명 등 다수의 다관왕이 배출됐다

시부 종합 1위는 포항시 선수단이, 2위는 구미시 선수단, 3위는 경산시 선수단이 차지했다.

군부는 칠곡군 선수단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울진군 선수단, 3위는 의성군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개회식에서 각 시군의 홍보장을 방불케 해 했던 입장상에는 영주·안동·영천시가 시부 1·2·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영덕·청송·성주군이 1·2·3위를 거머쥐었다.

또 시부 최우수 선수는 구미시 수영종목의 양지원 선수가, 군부는 예천군 육상종목에서 문하은 선수가 받았다.

내년에 구미에서 101회 전국체전이 개최돼 대회기는 이날 경북도체육회로 반납됐다,

이번 대회는 38년만에 검도, 농구, 자전거, 마라톤 등 4개 종목에 40여명의 대구 선수단이 참가해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시·도민 교류를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은 오프닝 영상과 가수 공연에 이어 경기장면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한 뒤 폐식통고와 성적발표, 종합시상, 폐회사, 대회기 하강,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성화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폐회식에서 "이번 체전은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화합 경북을 다짐하는 우리 모두의 축제였다" 며 "체전 기간 선수단과 시·도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은 희망의 도시 경산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구미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려 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뉴스1

22일 오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전 폐회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이 군부 시상식을 마친 뒤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부는 칠곡군 선수단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울진군 선수단, 3위는 의성군 선수단에게 돌아갔다.(경산시제공)2019.4.2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newso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