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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B금융, 기후변화대응 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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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KB금융그룹은 24일 'CDP Climate Change 2018'에서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받았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이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정보공개를 요구하면, 이를 바탕으로 투자나 대출에 반영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는 세계 92개 이상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7000개 이상 기업이 CDP를 통해 자사 환경경영 정보를 공개했다. CDP 한국위원회는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정보를 평가해,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KB금융그룹은 올해 3월 환경에 미치는 금융의 영향력을 고려한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고, 계속해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 준공 예정인 '통합IT센터'는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구축된다.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통합사옥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중수 재활용, 녹지공간 확보가 가능한 친환경건축물로 조성된다.

[이투데이/나경연 기자(cont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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