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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한국 작품 4편, 중국 상하이 'K뮤지컬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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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루드윅 ⓒ과수원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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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중국의 5대 뮤지컬 극장 중 하나인 상하이문화광장과 함께 9월 23~25일 '2019 K뮤지컬 로드쇼'를 연다.

'K뮤지컬 로드쇼'는 한국 뮤지컬의 해외 홍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출발했다. 사드로 인해 한중관계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3년간 한국 뮤지컬 19작품을 중국과 홍콩에 소개했다. 총 14건의 작품 라이선스 수출, 공연 해외초청계약, 지적재산권 계약이 성사됐다.

올해는 4개의 한국 뮤지컬을 선정했다. 브러쉬씨어터 '리틀 뮤지션', 과수원뮤지컬컴퍼니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크레이티브와이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라이브 '마리퀴리'다.

장레이 상하이희극학원 교수는 "중국 창작뮤지컬이라고 불릴 수 있는 작품 수가 많지 않다. 중국 창작뮤지컬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활동 역시 없는 실정이다. 한국이 우수한 창작뮤지컬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중국의 프로듀서로 부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비즈니스 매칭, 피치세션,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중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 유통창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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