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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KT ‘월드IT쇼 2019’ 참가해 5G 전시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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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월드IT쇼 2019(WIS 2019)에서 ‘Do everything with KT 5G(모든 것을 가능케하는 KT 5G)’를 주제로 한 전시관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실제 5세대(G) 단말을 이용해 5G 기반기술을 선보인다. 다가올 미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5G 스카이십 △5G VR 야구 △기가 라이브 티비 △기가 아이즈 △블록체인 로밍 △5G 리모트 콕핏 △5G 완전 주행 셔틀버스 △지니뮤직 5G 프리미엄관 △베베로그 등 총 10개의 아이템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KT 그룹사와 중소기업의 아이템도 선보인다.

KT 5G 스카이십은 5G통신과 무인비행선과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이다. 헬륨가스로 채워진 스카이십으로 기존 드론의 단점을 극복하고, 추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조선비즈

‘Do everything with KT 5G(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KT 5G)’를 주제로 한 KT 전시관.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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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VR 야구는 5G 킬러 서비스로 주목 받는다. 관람객들은 가상현실 환경 속에서 실제 투수 혹은 타자가 된 것처럼 야구 경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지니뮤직 5G 프리미어관’은 관람객들이 초고음질 ‘FLAC 24비트’ 무손실 음원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밴디트의 ‘Hocus Pocus’, 바이브의 ‘슬픈가요’, 하은요셉의 ‘여자친구’ 세 곡을 만나볼 수 있다.

FLAC 24bit 무손실 음원은 소리를 원음에 가깝도록 더 세밀하게 구현한 기술이다. 5G 상용화와 함께 스트리밍 서비스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KTH가 출시한 IoT 스마트 육아기기 ‘베베로그’도 만날 수 있다. 베베로그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수유, 수면, 배변 등을 자동으로 기록·관리한다. 육아일지부터 수유등, 온습도계는 물론 최대 10명의 공동양육자를 초청할 수 있는 육아일지 공동 관리 기능까지 갖췄다.

기가 아이즈는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이다. KT와 KT텔레캅이 그룹차원으로 새롭게 선보인 BI와 기가아이즈 기반 360 스마트 관제, 안전장비 검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국내 최대 IT 박람회인 WIS2019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실제로 구현된 KT의 5G를 체험하실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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